패알못들을 위한 기본은 먹고들어가는 브랜드모음 – 청바지편.txt

신발편이 생각보다 반응이좋아서

잠시 일보고 나온뒤 바지편도 이어서 작성해본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이 글은 내가 옷을 스스로 입어보고 싶은데 뭘 사야될지 모르겠다! 하는사람에게 적합하다.
사실 패션커뮤니티 (디매,빅정보 등등) 2~3주만 둘러봐도 알수있는거긴 하지만 ㅎㅎ
걍 직접 쇼핑하면서 맘에드는거사라 남이사는거 사지말고!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물론 맞는말이다. 근데 우린 뭐가 이쁜지도 잘 모르겠고, 그게 나한테 어울리는지도 잘 모르고,
플러스로 잘입고싶긴한데 우선적으로 원하는건 그냥 무난하게 입는것이잖아?
그런 개나소나입는 무난룩을 여자들은 백에 구십은 무난하니 이쁘다고하지 
개나소나입는거 똑같이 입고다녀서 싫다는사람 한명도 못봤다

무난한 패션이 플러스 요인이 되긴 어렵지만 적어도 감점요인이 될리는 절대로 없다는거지 ㅎㅎ
완얼완얼하는데…물론 완얼맞다 ㅜㅜ 하지만 무난하니 이쁜룩이 어느정도 얼굴을 커버해준다 생각해!
지난편에 신발 작성했으니 이번엔 바지편이다.
바지는 사실 신발보다 적을게 훨~씬많다.
해서 이번엔 데님 위주로 쓸것같은데 일단 한번 써본다
앞서 말했듯이 패션의 시작은 신발이고, 위로 올라오는 순서라고 생각한다. 신발,하의,상의순.
다리에 딱 맞는 핏의 청바지나 슬랙스에 화이트스니커즈는 그 어떤 스타일보다도 우선순위로 맞춰야한다고 본다.

데님진
데님진, 청바지는 정말…청바지 하나만으로 3일을 얘기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바지의 기원, 유래, 핏, 종류, 등등…
아 근데 다꺼지고 우리가 원하는건 
그래서 가성비좋은 필수 청바지가 어떤건데?


넵 들어갑니다.






생지 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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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데님의 영원할것만 같은 대명사, A.P.C의 쁘띠뉴스탠다드

생지진은 뭐 RAW DENIM (정확히 같은말은 아니지만), 셀비지진 등등 다양한 종류로 나뉘는데
쉽게 설명해서 데님 원단에 아무런 가공도 하지 않은채 만든 청바지를 생지데님이라고 부른다.
 만일 내가 죽을때까지 하나의 바지만 입어야한다고 한다면
난 과감히 생지 데님을 선택할것이다.
여기서 하나의 큰특징은 입으면 입을수록 바지에 워싱이 생긴다는거야
기본적으로 너희들이 알고있는 워싱진이 다 이 생지데님에서 가공된것이지 ㅎㅎ
생지데님을 1~2년 입다보면 너의 몸에 맞게 주름에 워싱이생기고 색이빠져서
단 하나의 워싱진이 탄생한당.
생지데님은 클래식한 디자인, 딱맞는 핏의 생지데님은 기본 흰티셔츠부터 겨울 코트, 야상, 뭐 니트 등등..
정말 안어울리는 아이템이 하나도없다. 신발도 마찬가지. 스니커즈, 구두, 워커…
비록 지금은 딱맞는 핏의 생지데님이 많이 유행이 지난것같긴 하지만
필수적으로 하나쯤 장만해야함은 변함이 없다.
그럼 브랜드 추천에 앞서 말해둘것이 있는데
바지는 무조건 직접 매장가서 입어보는걸 추천한다.
니가 너의 다리의 실측을 완전히 통달하고 있지 않은이상 (만일 그렇다고 해도 제작사마다 사이즈 측정법이 재각기이기에)
너의 다리의 딱맞는 핏의 바지를 인터넷으로 사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이좋게 잘맞을수도 있겠지만..
여튼 꼭 입어보고 사는걸 추천할게.
데님원단 자체가 쉽게 늘어나는 재질이기때문에 정사이즈 혹은 -1, -2까지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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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셀비지 진이야.
유니클로,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가성비로 유니클로를 이길 브랜드는 없다고생각해ㅎㅎ
어줍잖은 보세를 사느니 유니클로가서 사는걸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슬림스트레이트핏을 입어보고, 다른핏도 입어봐.
가격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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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먼트 위드 로모트의 생지데님이야.
적절한 테이퍼드핏, 적절한 원단, 감성이 담긴 스티치.
생지데님이 원단이 좀 중요하긴한데 가격대가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ㅅㅌㅊ라 할수있다.

6만6천원

http://www.lomort.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227&cate_no=28&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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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워커 생지데님.
가성비좋고 요새 뜨는 브랜드야.
사진과 같은 슬림핏인 뉴슬림 (NEW SLIM)과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테이퍼드(TAPERED) 두종류로 나뉘는데
허벅지가 두껍다면 테이퍼드핏을 추천할게.
엠봉에 유독 허벅돼가 많더라 ㅎㅎ
원단이 좀 얇아서 흐물거린다는 평이있다. 불호인사람도있음
가격은 6~7만원.
http://piece-worker.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143&cate_no=66&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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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로젝트데님 (TPD)의 생지데님
피스워커의 원래주인, 그러니까 구 주인이 다시 런칭한 브랜드이다.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좋은 원단들을 사용했다는데 부자재가 조금 아쉽다는 평이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대로는 최고의 가성비를 내는 데님인것같다.
가격은 7만원이데 할인해서 4만원.
http://the-projectdenim.com/product/list.html?cate_no=44
여기서부턴 좀 비싸진다…생지데님 자체가 원단이 중요해서
난 10만원 이상 투자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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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나인 셀비지 데님.
엠봉 개념글에도 있는 모드나인이야
데님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브랜드라 품질은 괜찮은것같으나..
기장자체가 굉장히 길게나오고 핏이 워낙 슬림해서 다리가 긴사람이 아니면 좀 소화하기가 힘든듯하다.
나도 데님전문브랜드라해서 관심갖다가 에이랜드에서 집어보고 포기했음.
키큰 게이에겐 ㅊㅊ한다!
가격은 12~14만원.
http://www.modn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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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진.
학식의 영원한 데님친구지 플랙진..
영국브랜드라고 속였다가 뽀록나서 이미지 폭망하긴했지만
여전히 입는사람들 많더라 대학가 보면 ㅋㅋ
다양한 핏이 있으므로 매장가서 입어보고, (백화점에 거진 있음)
인터넷으로 사는것을 추천한다. 매장가는 10창렬..
가격은 7~8만원부터 10몇만원까지 다양함
이월상품을 잘노리면 싸게구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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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했던 누디진이야
2000년대 중반부터시작해서 3~4년전까지 프리미엄진의 대명사로 불렸지만
유통사가 어쩌고저쩌고해서 지금은 이미지가 많이 깎였지…
오가닉드라이트윌 줄여서 오드트진은 정말 시대를 풍미했다고해도 과언이아니다.
가장 유명한핏은 씬핀이고 다리가 길고얇은사람은 롱존, 허벅돼는 그림팀 이렇게 입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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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장의 사진으로 누디진의 브랜드가치를 대폭 상승시킨 잭에프론 성님…
지금봐도 핏에 취한다. 크…..씬핀이던가 저게?
저 엉덩이의 백포켓스티치 지금은 싫어하는사람도 많고 ㅎㅎㅎ 난왜이쁜것같지 아직도
가격대는 보통 최소 15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잘찾아보면 6~7만원대에도 구입가능하다! (그만큼 폭망했다는소리)
저런 백포켓스티치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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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디진 그림팀 오가닉 네이비.
생지데님이고 적절한 가격 12~14만원이다.
백포켓 스티치가 없으며
넉넉한 허벅지핏에 종아리 밑으로 얇아지는 테이퍼드핏
허벅돼 엠봉인에게 딱맞는 데님이라 할수있겠다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nhn?query=%EB%88%84%EB%94%94%EC%A7%84%20112223&pagingIndex=1&pagingSize=40&viewType=list&sort=rel&frm=NVSHATC&exagency=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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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511 셀비지데님
데님에서 리바이스는 절대 빼놓을수 없다.
급식때 엄마졸라서 리바이스청바지 사달라고한 게이들 있을것같은데 ㅎㅎㅎ
리바이스는 정말 유행을타지않는 데님계의 클래식이라 할수있는데
누디진이 몰락하고 플랙진도 그닥이되면서 다시 리바이스로 돌아가는사람이 많아보인다.
품질이야 리바이슨데 뭐….딱히 제기할게없는듯하다. 이건 나도 사고싶음.
여기 써놓은 데님중에 제일 추천!
사진은 511이고 적절한 테이퍼드핏,
가격은 10-12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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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처음올렸던 A.P.C이다
디매에서 생지데님 추천해달라하면 무조건 나오는 APC (아페쎄)의 생지데님-쁘띠뉴스탠다드야
원단이 존나두꺼워서 무슨 갑옷을 입은것같은데 그만큼 데님 원단 그 자체를 느낄수있는 데님이기도해
가격대치고 그만큼 엄청난 품질을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미니멀한 디테일과 예쁜핏으로 15-20만원대의 생지데님을 추천해달라하면 이것을 추천.
단 불편한걸 싫어하는 게이들은 절대로사지마!
핏은 쁘띠스탠다드, 쁘띠뉴스탠다드로 나뉘는데 (더있지만)
쁘띠뉴스탠다드가 종아리가 더좁은 슬림핏이다.
요샌 딱붙는바지보단 약간 넉넉한게 이뻐보이는데 쁘띠스탠다드가 더 나은것같기도하고…
사이즈는 -1이다 -2이다 말이많은데 -1로 사본나로선 걍 정사이즈가 낫다…
꿀팁은 절대 정가로사지말고, (정가 26만원인가그렇다.) 뭐 컬티즘세일 이용하는방법도 있긴한데
중고나라가 개꿀이다.
워낙 스테디셀러라 사는사람이 많은데 그만큼 사이즈실패해서 매물올리는사람도 많으니
중고나라 잘 대기타면 맞는사이즈 올라오니 바로 사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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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브랜드인 오디너리핏츠.
넓은핏의 바지가 점점 다시 입어지기 시작하면서 일본브랜드쪽으로 눈을 돌리는사람도 많아졌는데
그중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인 오디너리핏츠 앵클 원워시야.
원워시는 생지데님에서 한번 가공된건데 색감은 비슷하다.
사이즈 정하기가 정말어려운데…여튼 정가로사지말고 라쿠텐같은데서 직구해라. 
배송비까지 18만원.
이밖에도 네이키드앤 페이머스, 오어슬로우, 레졸루트, LVC(리바이스빈티지) 등등 정말 많지만
이이상으로는 20만원대 넘어가는 고가의 프리미엄진이고
적당한 가격대의 가성비좋은 데님은 이정도인것같다. (오디너리핏츠나 apc를 가성비라고하긴 좀 그렇지만..)
생지데님만해도 이렇게 힘든데 나머지는 어찌하나 시발 고민되네 두편썼는데 조루마냥 찍쌀것같다.
워싱진은 사실 잘 안사봐서…다음엔 아마 치노,퍼티그팬츠 위주로 써볼것같다
읽어줘서 고맙고 질문받는다 게이들아.